얼마전 호주 방문시 약국에서 세개 구입했던 동일한 제품을 온라인에서도 비슷한 가격으로 팔길래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뚜껑을 열자 안쪽 커버에 구멍이 나있더라구요. 누가 새끼손가락으로 찌른것처럼요. 그리고 뚜껑 안쪽에 조악스럽게 접착제 마른것이 발라져 있어요.

혹시나 해서 다른것도 열었더니 다른것 한개도 안쪽 커버가 반이열려(뜯겨)있었어요. 더 웃긴것은 이번것은 커버가 두번 씌워져있었어요. 두겹으로.. 두개 다 뜯긴 상태로 반만 붙여져있고요.

마지막 하나는 다행이 커버가 말끔했는데..
정품이 맞는건지.. 써진 유통기한이 맞는건지

세개중 두개나 안쪽 커버가 이러니 정품이 맞는지

유통기한 넘은 알약을 통에 다시 담아서 거짓 제품을 파는건지 의심이 들어 먹을수 없을것 같아요. 안쪽 커버가 뜯어져있고 구멍이 나있으니.. 손을 탄것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제가 먹을것을 하나 열어본게 천만 다행이지 나머지 두개 선물하고 욕들을뻔 했어요.

제가 호주에서 직접 구매해서 가족들 나눠준 세개는 커버가 말끔히 잘 포장되어있었거든요.

다른 분들도 참고하셔야 할 것 같아요.